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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 빅 쇼트

2018-04-23 조회 487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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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4/28영화는 <빅 쇼트>

  

상영시간평일 오후 2, 7토요일 1

  

빅 쇼트 (2016/ 청소년관람불가 | 130분 )

2016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빅쇼트에서는 지금은 데이터를 읽는 눈이 큰 부자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사태를 예견한 금융천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소설이 원작이다원작자는 미국 경제 칼럼니스트이며 경제소설 대가인 마이클 루이스로 세계적인 투자은행의 머니 매니저 경험을 살려 미국 경제와 금융 산업의 숨겨진 이면을 꼬집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사람이다.

 

빅쇼트란 가격이 하락하는 쪽에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데얼핏 보면 어이없는 투자로 보인다그러나 가격하락이 바닥을 칠 때 이를 살리기 위한 보험채권에 대한 투자의 경우 대박이 되는 것이다영화에는 몇 명의 경제실력가 캐릭터가 나온다전직 의사인 캐피털 회사 대표 마이클 버리(크리스천 베일)가 미국 금융시장의 붕괴를 가장 먼저 예측한 괴짜이다도이체방크의 트레이더인 자레드 베넷(라이언 고슬링)도 부채담보부증권(CDO)의 부실을 꿰뚫어본다펀드매니저 마크 바움(스티브 카렐)은 베넷에게서 알게 된 정보로 과감한 투자를 한다이 영화는 사람이 죽어가는 전쟁을 통해서도 떼돈을 버는 나라나 사람이 있는 것처럼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에도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배에 물이 새고 있는데도 그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일보 황영미의 영화산책 참조

(http://www.segye.com/newsView/20171124003801)

 

 

 

다음 영화: 2017년 아카데미 후보작 <히든 피겨스>(기초교양학부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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