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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달라스 바이어스클럽 - 영화상영

2015-01-19 조회 290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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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클럽 (2014/ 18세 관람가/ 117분)
 


2014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달라스 바이어스클럽>에 출연한 두 배우가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 론의 모습을 연기한 매튜 맥커너헤이의 연기도 탁월했고, 조연상 수상자 자레드 레토의 게이 연기 역시 소름 끼치게 강렬하면서도 묘한 슬픔을 남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1980년대 에이즈에 걸려 한 달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채, 살기 위해 몸부림쳤던 론 우드루프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제약회사에 맞서 에이즈에 관한 자율 처방 권리를 주장했던 실존 인물이다.
 
생명을 연장해 준다면 FDA에 허가를 받았든, 받지 않은 불법치료제든 론(매튜 맥커너헤이 분)에게 문제 될 게 없었다. 론은 자신 같은 사람들이 미허가된 약을 구할 방법을 생각하다 회원제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운영하게 된다.
 
영화는 편견들이 얼마나 본질을 왜곡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론은 병원에서 알게 된 게이 레이언(자레드 레토 분)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비호감이었지만, 함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운영하게 되면서 그의 진면목을 알게 되고, 그동안 게이에 대해 편견을 가졌던 자신의 가슴을 친다.
 
▶ DVD 찾아보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비디오녹화자료]

▶ 다음 주 영화 : 2013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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