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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300 : 제국의 부활

2015-06-22 조회 345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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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제국의 부활> (2014/ 18세 이상 관람가/ 102분)

 
전쟁은 인류 역사상 여타의 역사적 사건보다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인류 전쟁사 중 전력이나 군비, 인원 등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전투에서 악전고투 끝에 승리하는 경우가 종종 등장한다. 우리나라에 한산대첩, 중국에 적벽대전이 있다면 서양에서는 살라미스 전투다.
 
역사상 최초이자 가장 치열한 대규모 해전으로 알려진 살라미스 전투는 제3차 페르시아 전쟁 중인 BC 480년에 벌어졌다. 당시 그리스 연합군을 이끈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설리번 스태플턴 분)은 아르테미시아(에바 그린 분)가 이끄는 페르시아 함대를 폭이 좁은 살라미스 해협으로 유인, 11시간 대적 끝에 격파했다. 그리스 연합군이라고 해 봐야 도시국가들의 연합이기 때문에 거대 제국인 페르시아의 강력한 힘에 비춰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당연히 그리스 연합군이 사력과 지혜를 모아 페르시아 함대를 무찌르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다.
 
이 엄청난 스토리가 귀를 때리듯 강렬한 음악과 함께 웅장하게 재현됐다. ‘300 : 제국의 부활’을 제작한 잭 스나이더는 전편 ‘300’에서 감독을 맡았다. ‘300’은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300명의 스파르타 군사가 수십만 명의 페르시아 대군을 협곡으로 끌어들여 꼼짝 못하게 하면서 사력을 다해 싸웠던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매경이코노미 황영미 영화평 참조(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415223)
 
▶ DVD 찾아보기: 300 [비디오녹화자료] : 제국의 부활
 

▶ 다음 주 영화 : 폼페이가 땅속에 파묻힌 날을 검투사의 입장에서 그린 <폼페이 최후의 날>(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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