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마션

2017-03-07 조회 242
작성자
도서관
E-mail

<마션> (2015 | 12세 관람가 | 144분)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로 SF영화의 거장이 된 리들리 스콧 감독은 2011년에 출판한 앤디 위어의 <마션>을 읽고 영화화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느꼈다고 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원작은 놀라울 정도로 현실적이고 재미있고 도전으로 가득하다. 기존의 SF와는 차원이 다른 작품이다. 원작에 나온 대로 실행하면 화성에서 살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모두에게도 유익한 교훈이 아닌가?”라고 했다고 한다. 초긍정 자세를 지닌 마크 와트니 캐릭터가 자신이 그렸던 다른 SF영화와는 차별화된 점에 끌린 것이다.
 
 
화성탐사 중 거대한 모래폭풍을 만나게 된 아레스 탐사대는 실종된 팀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팀장 멜리사 루이스(제시카 채스테인)의 판단에 따라 지구를 향해 떠나게 된다. 그러나 살아남은 마크는 화성에서 대원이나 지구에 연락할 방도를 찾지만,  몇 광년이나 떨어진 화성에서 지금 한 연락이 몇 년 뒤에나 소통이 될 것을 알고 식량문제로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식물학자인 마크는 우주선 안에 감자를 키워 몇 년동안 살아갈 방도를 찾는다.
 
이 영화는 SF영화에 방점이 있다기보다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적 마인드에 초점이 있다.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해결점을 찾는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의미라는 것을 이 영화는 강조한다.
 

▶ DVD 찾아보기: 마션 [비디오녹화자료]
▶ 원작 찾아보기: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 앤디 위어 장편소설


다음 주 영화: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의 전기영화로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수상작 <대니쉬 걸> (기초교양학부 황영미 교수)
 
 

 

처음 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