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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브루클린

2017-05-08 조회 271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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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 2016 | 12세이상관람가 | 111분)

1950년대 미국에 이민온 한 여성 노동자의 아메리칸 드림을 미국 뉴욕의 가난한 사람들이 살았던 브루클린을 통해 그린 이 영화는 지난 10년간 가장 찬사 받은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2009년 코스타상 최우수 소설’, 「가디언」 선정 ‘2009년대 최고의 책’ 등을 수상한 아일랜드 대표 작가 콤 토이빈의 동명 소설 《브루클린》을 원작으로, <와일드><어바웃 어 보이>의 닉 혼비가 각본을 쓰고 <보이 A>의 존 크로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시대극의 모습을 잘 살렸다.
 
낯선 뉴욕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에일리스(시얼샤 로넌). 낮에는 고급 백화점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에서 공부하며 브루클린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일랜드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향수병에 시달린다. 에릴리스 역의 시얼샤 로넌은 영화 <어톤먼트>에서 아역으로 열연한 배우인데 어느새 자라서 로맨스 성장담의 주인공을 연기하고 있다.
 
그녀는 이탈리아계 청년 토니(에모리 코헨)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점차 독립적이고 세련된 뉴요커로 변해가지만, 갑작스럽게 날아온 언니의 부고로 고향으로 간 에일리스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짐 패럴(돔놀 글리슨)과의 만남으로 흔들리게 되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에일리스를 통해 이민자의 긍정적인 모습을 그린 영화다.
 
▶ DVD 찾아보기: 브루클린 [비디오녹화자료]

다음 주 영화: 7년간 창고방에 감금되었다 풀려난 실화를 그린 <룸>(기초교양학부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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