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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미 비포 유

2017-12-18 조회 268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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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2016| 12세이상관람가 | 110분 )

존엄사 문제가 김할머니 사건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었다. 존엄사를 다룬 영화는 몇 편 있지만, <미 비포 유>(테아 섀록 감독)는 아름다운 배경으로 캐릭터를 잘 살린 영화로 손꼽힐 만하다. 원작자 조조 모예스가 직접 시나리오를 맡아서 그런지 영화와 원작이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다.
 
오랫동안 일하던 카페가 폐업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던 중 보수가 좋은 간병인 일을 찾게 되고, 면접을 본 그날 바로 채용이 결정된다. 그러나 간병해야 할 윌(샘 클라플린)은 성에서 살만큼 재산이 많지만, 까칠하고 우울해서 명랑한 루이자조차 견디기 힘들다. 윌은 2년 전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정적이다. 그러나 윌과 루이자가 점차 가까워지면서 루이자는 윌이 존엄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윌과 루이자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까지 가까워지자 루이자는 윌의 존엄사 계획을 포기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곳을 여행한다. 이때 멋진 촬영지가 관객을 감탄하게 하며 달달한 멜로 영화가 되는 듯하나, 결국 윌은 존엄사를 선택하여 루이자는 그를 스위스 병원으로 데려다 준다.
  

▶ DVD 찾아보기: 미 비포 유 [비디오녹화자료]
▶ 원작 찾아보기: 미 비포 유



다음 영화: 명작 고전 <사운드 오브 뮤직>(기초교양학부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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