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의 태양(2004/15세/ 113분)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란시스가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집까지 빼앗긴 후로 희망을 잃었지만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는 이야기가 영화화된 <투스카니의 태양>이다. 이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유사하다.
작가의 이름과 같은 주인공 프란시스를 통해 자서전적 이야기가 전개되는 이 영화는 아탈리아 중에서도 가장 풍광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바닷가마을 투스카니의 친꿰떼레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프란시스는 우연히 300년이나 된 빌라를 구입하고 수리를 시작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랑도 하게 되고, 자아도 찾게 되는 이야기다. 이탈리아의 멋진 풍광 속에 여성의 정체성을 그린 이 영화는 여성들에게는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영화다.
▶ DVD 찾아보기:
투스카니의 태양 [비디오 녹화자료]
▶ 다음 주 영화 : 지구가 쓰레기천지가 된 미래를 그린 픽사 애니메이션 <월.E>(기초교양학부 황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