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1/17 영화는
<월
.E>
상영시간
: 평일 오후
2시
, 7시
, 토요일
1시
월
.E(2008/전체관람가
/ 104분
)
쓰레기 환경문제는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심각해서
2008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월
·E’(Wall·E, 지구 폐기물 수거
·처리용 로봇
)는 지구가 쓰레기로 가득 차 살 수 없는 곳이 된
800년 후인
2810년 상황을 다룬다
. ‘니모를 찾아서
’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감독 겸 각본가 앤드루 스탠턴이 만들었고
, 작품성과 재미를 갖추고 있다
.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년 동안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는 월
·E가 그 주인공이다
. 지구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시로 모래폭풍이 불어 살 수도 없고
, 그를 개발한 거대기업 바이 앤 라지
(Buy n Large)는 지구인을 회사가 만든 편리한 액시엄 우주정거장에서 소비 위주의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
. 인간은 올더스 헉슬리의
SF소설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에서처럼
‘모든 행복을 준다
’고 광고하는
BnL 회사에 의해 사육당한다
.
액시엄에서는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탐사로봇을 보내는데
, 월
·E와 로맨스에 빠지게 된 탐사로봇 이브는 월
·E가 바친 살아 있는 식물을 가지고 액시엄으로 돌아간다
. 월
·E는 그녀를 놓칠세라 우주선을 붙잡고 함께 액시엄에 가게 된다
. 우주선 선장은 식물을 소중히 생각하며
, 생명체가 살 수 있으니 지구에 돌아갈 때가 됐다는 것을 천명한다
. 하지만 빅브라더인
BnL회사는 이를 방해한다
. 선장은
“지구는 우리의 고향이야
, 고향이 문제가 있는데 가서 고쳐줘야지 우린 너무 가만히 앉아 있기만 했다
”며 회사에 반항하며 그를 조종하는 기계와 싸운다
.
영화는 쓰레기 더미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은 월
·E를 통해 우리가 함께 돕고 서로 사랑하는 한 지구는 희망적이라는 것을 말한다
.
세계일보
‘황영미의 영화산책
’ 참조
(http://www.segye.com/newsView/20181026003064)
▶ DVD 찾아보기:
월·E [비디오녹화자료] Special ed
▶ 다음 주 영화
: 고령사회의 복지문제를 그린
<나
, 다니엘 블레이크
>(기초교양학부 황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