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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비지터

2013-10-28 조회 388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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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2012/ 전체 관람가/ 104분)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단조로운 삶을 살아가는 월터 베일(리차드 젠킨스) 교수는 논문 발표를 위해 뉴욕의 자신의 아파트로 가게 된다. 오랫동안 비워둔 자신의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불법 이민자 ‘타렉’ 커플과 마주친다. 월터는 갈 곳 없는 그들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타렉은 감사의 뜻으로 젬베를 가르쳐 준다.
 
밝고 경쾌한 젬베 리듬은 경직된 월터의 삶을 살며시 두드린다. 클래식만 듣던 미국 노교수와 젬베를 두드리는 시리아 청년의 특별한 우정과 삶의 아름다운 변화를 기분 좋은 위트와 따뜻한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다문화라는 주제를 통해 치유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인디펜던트 스피릿어워드 감독상 및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과 스포트라이트상 수상작이다.
 
▶ DVD 찾아보기: (어느 날 찾아온 특별한) 비지터 [비디오녹화자료]

▶ 다음 주 영화 : 고흐의 예술가로서의 고통과 삶을 그린 전기영화 <빈센트 반 고흐>(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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