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본통속소설
문성재 옮김
초록
목차 일부
천 년 전 보통사람들이 즐긴 그로테스크한 몽환과 충자의 세계. 통속문예의 시발점 화본소설의 백미 『경본통속소설』 청중의 열기와 이야기꾼의 재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송대에 유행하기 시작한 '설화(說話)'는 이야기꾼들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청중에게 통속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다분히 세속화된 서사예술이었다. 당시 이야기꾼들은 이야기 줄거리를 요약한 일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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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보통사람들이 즐긴 그로테스크한 몽환과 충자의 세계. 통속문예의 시발점 화본소설의 백미 『경본통속소설』 청중의 열기와 이야기꾼의 재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송대에 유행하기 시작한 '설화(說話)'는 이야기꾼들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청중에게 통속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다분히 세속화된 서사예술이었다. 당시 이야기꾼들은 이야기 줄거리를 요약한 일종의 비망록을 활용했는데 이것이 '이야기[話]룰 적은 책[本]'이라는 뜻의 '화본(話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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