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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의 직관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형언할 수 없는 것을 형언함으로써 보이는 것 너머에서 다른 존재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잠재된 것들을 드러내는 이 경이로움으로부터 적막하고 고요한 시간으로 진입하는 적요한 목격담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무한의 시공간을 열어 준다. 사유와 인식의 범주를 넘어서는 비가시적인 세계로의 진입, ‘그렇게’그의 시는 규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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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의 직관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형언할 수 없는 것을 형언함으로써 보이는 것 너머에서 다른 존재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잠재된 것들을 드러내는 이 경이로움으로부터 적막하고 고요한 시간으로 진입하는 적요한 목격담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무한의 시공간을 열어 준다. 사유와 인식의 범주를 넘어서는 비가시적인 세계로의 진입, ‘그렇게’그의 시는 규정할 수 없는 시간으로 나아가는 힘이며 무한을 더듬는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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