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검색

상세정보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장편소설

헤르만 헤세 지음 ; 김인순 옮김

상세정보
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데미안 : 헤르만 헤세 장편소설 / 헤르만 헤세 지음 ; 김인순 옮김.
개인저자Hesse, Herman,1877-1962.
김인순.
발행사항파주 : 열린책들, 2014 (2015 2쇄)
형태사항304 p. : 삽화 ; 20 cm.
총서사항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원서명Demian.
ISBN9788932912271
일반주기 헤르만 헤세 연보: p. 247-252.
분류기호833
언어한국어
  • 보존서고자료신청보존서고자료신청
  • 서가에없는도서 이미지서가에없는도서신청
  • 도서 PICK UP 서비스도서 PICK UP 서비스
  • 인쇄인쇄
  • SMS발송SMS발송

전체

전체 메세지가 없습니다
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위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1233307 833 H587dKy 3층 자료실 서가번호 355 대출가능
2 1233308 833 H587dKy c2 3층 자료실 서가번호 355 대출가능
3 1255348 833 H587dKy c3 3층 자료실 서가번호 355 대출중 2025-05-21
인쇄 SMS발송
4 1260812 833 H587dKy c4 3층 자료실 서가번호 355 대출가능

Online Access

메세지가 없습니다
수록DB명 원문제공기간 원문지연기간 바로가기
교보전자책 ~ URL

이전 다음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한글 기준 10자 이상 작성해 주세요.

서평추가

서평추가
별점
별0점
  • 별5점
  • 별4.5점
  • 별4점
  • 별3.5점
  • 별3점
  • 별2.5점
  • 별2점
  • 별1.5점
  • 별1점
  • 별0.5점
  • 별0점
제목입력
본문입력

글자수:0
"다만 그가 나와 결합되어 있다는 것만 알았다. 언제나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싱클레어의 고뇌와 갈등을 담은 책, 데미안
  • 10
  • 2019-11-08
  • 추천수(0)
대학생 필독도서인 <데미안>.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정작 학교와 공부를 핑계 삼아 읽는 건 미뤄 왔는데, 이번 책 읽기 행사를 통해 완독하게 되었다. 저자 헤르만 헤세는 당시에 좋지 않은 상황들이 겹쳐져 정신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헤세가 정신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일련의 일로 헤세의 내면은 피폐했으나, 그는 난관을 딛고 데미안 집필에 이른다. 데미안은 제1차 세계 대전 속 젊은 청년의 깊은 고민과 고통을 담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더나아가 삶과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었다. 데미안은 상반된 두 세계의 기로에 선 싱클레어의 자아와 내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일인칭 소설이다. 싱클레어는 끝없이 고민하고 번뇌하며 방황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 진리를 찾고자 노력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싱클레어에게 깊은 공감과 내 개인적인 내면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정리할 수 있었다. “나는 오직 내 마음속에서 절로 우러나오는 삶을 살려 했을 뿐이다. 그것이 왜 그리 어려웠을까?”, “열쇠를 찾아서 나 자신 안으로 침잠하면, 운명의 형상들이 어두운 거울 속에서 잠들어 있는 곳으로 완전히 침잠하면, 검은 거울 위로 몸을 굽히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 이 구절들은 나에게 미세하게 큰 울림을 주었다. 외면적으론 불안해보이지 않지만 내면은 깊게 침잠하던 나에게 싱클레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준 듯 했다.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을 통해 우리에게 정체성 확립과 꿈, 이상을 탐색하며 세상에 맞서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싱클레어처럼 두 세계의 기로에 선 청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순응하지 않고 함께 나아가는 일, 그것은 곧 자아를 찾아가는 길과 같다.
  • 10
  • 2018-11-09
  • 추천수(0)
“그러니까 우리는 제각기 무엇이 허용된 것이고 무엇이 금지된 것인지, 자신에게 금지된 것인지 스스로 알아내야 해. ….그건 사실 안일함의 문제일 뿐이야. 너무 안일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사람은 기왕지사 있는 그대로의 금기에 순응하지. 그게 맘 편하거든. 그와 달리 자기 안에서 스스로 계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 ”당신을 날게 만드는 도약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인류의 위대한 자산이오. 그것은 모든 힘의 뿌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일깨우는 동시에 곧 두려움에 젖게 만들지요. 그건 지독히 위험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것을 기꺼이 포기하고 법률 규정이 이끄는 대로 인도를 걷는 쪽을 선호하지요.” “우리가, 당신과 나와 다른 몇몇 사람이 언젠가 세상을 새롭게 개혁할지는 두고 봐야 할 거요. 하지만 우리는 날마다 우리 안에서 세상을 새롭게 개혁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거요.” 삶이란 무엇인가, 자아를 찾아나가는 과정, 생각하는 법, 의식을 일깨우는 방법 등 책에는 많은 좋은 구절들이 있지만, 페미니즘이 화두인 이 시점에서 위와 같이 눈에 들어오는 구절들이 있었다. 우리는 결국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떤 장애물과 부딪히더라도 연대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있는, 법률 규정에, 금기에 순응해버리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Tag List

    Tag List 메세지가 없습니다

  • Tag Cloud

    Tag Cloud 메세지가 없습니다

태그추가

태그추가

태그추가
태그입력
태그보기

처음 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