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일을 잘하고 싶어서,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고 싶어서,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서 오늘도 책을 읽습니다” 구글과 유튜브를 넘어 생각을 깊게 들여다보는 기획자의 생존 독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저자는 브랜드 기획자로서 IT 업계 최전선에서 일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기획이라는 영역에 발붙이고 살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다름 아닌 책 덕분이었다”라고 말한다. 구글, 유튜브, 위키피디아 등 훌륭한 리서치 도구가 이미 세상에 수없이 존재하지만, 밑바닥까지 내려가 의미와 본질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고, 새로운 것을 구상해, 실현해내야만 하는 기획자에게는 몰입할 수 있는 조금 더 밀도 있는 무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무엇보다 먼저 읽어야 할 책 리스트를 서너 권으로 압축한 다음 짬을 내 읽는다. 단순히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한다는 이유보다는, 그 세계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마음의 준비 과정으로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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