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부조리를 거부하고 옳은 것을 선택하는 힘이 군림하지 않는 나라를 만든다!소신 있는 발언과 적극적인 정치 참여로 ‘홍콩의 유시민’이라 불리는 정치철학자 짜우포충이 중국인들의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쓴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정치적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일종의 종합적인 인문교양서로 기회의 평등, 정의와 자유, 빈곤의 책임 등 국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알아야 할 시민의 교양을 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시각에서 설명하는 책이다.국가의 주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개념과 상식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 사회를 향한 국가와 시민의 바른 관계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가 과연 우리에게 주어진 참정권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게 하며 현재의 우리에게도 깊은 깨달음을 준다. 명확하고 진정성 있는 내용 덕분에 홍콩에서 여러 도서상을 수상하며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지만 정작 중국 본토에서는 아직까지도 불온 도서 취급을 받고 있다.부조리에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시대에 사람들을 희망으로 이끌어줄 책이 있다는 건 크나큰 힘이 된다. 이익과 손해로 양분되는 자본주의의 도시 홍콩에서 이 책은 시민들의 존재감을 키워주었고 그 때문에 출간 이후 지금까지 홍콩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잘못된 국가를 바로잡은 시기인 지금, 우리에게도 이 책이 더욱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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