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꼴찌도 행복한 나라’ 독일의 현 교육 실태를 말한다! 조기교육, 과외 열풍에 동참하는 부모와 그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돈벌이에 나선 학교·사회에 던지는 강력한 경고! “성공에 대한 부모의 불안심리가 내 아이의 인생을 희생시키고 있다. 무조건 빨리, 완벽하게, 잘 해야 한다고 다그치는 경쟁사회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이러다 우리 아이가 세상에서 낙오되는 건 아닐까요?” 뚜렷한 육아철학 없이 그저 아이의 미래가 걱정스럽다며 발만 동동 구르는 부모들, 잘못된 육아로 자녀를 패배자로 만들지는 않을까, 제대로 뒷바라지를 못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닐까, 사회에 나가 성공하지 못하면 어쩌나 등 수많은 걱정에 부모들은 늘 불안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