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에 대한 비판과 불만은 오늘날 지구의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제학의 효용성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인천 송도유치 성공 기사는 기후금융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한계를, 한 달 열심히 폐지를 주워야 10만 원 남짓 되는 돈을 손에 쥔다는 빈곤층 노인들의 막막함은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경제적 삶의 단면들이 아닌가 싶다. 저탄소경제학은 환경경제학 가운데서도 특히 기후변화분야를 바탕으로 저탄소사회를 만들기 위한 응용경제학이며, '저탄소 대안경제론'은 그 실천의 집단지혜를 모으기 위한 마중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