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중국의 부상은 현재이자 미래의 영역이다. 중국은 이미 G2라 불릴 정도로 급부상하였고, 향후에도 계속 부상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중국은 아마도 2020년이 되기 이전에 규모에 있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의 경제강국이 될 것이다. 그러나 부상하는 중국의 외교안보가 어떠한 형태로 전개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불안정하다. 통일이라는 현상변경을 추구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다가온 중국에 대한 이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