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도예가 13인의 작업실 찾아 들여다본 '그릇 이야기. 도예가 중에는 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이뿐 아니라 흙으로 조각을 하는 이도 기본적으로 그릇을 만들 줄 안다. '그릇'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저마다 접근방식과 목적이 다를 뿐이다. 그릇은 무엇일까? 그릇이 도예가에게 무엇이기에 끊임없이 그릇을 만들까? 그렇다면 그들이 만드는 것은 생활용품인가, 예술인가? 좋은 그릇은 무엇이고 그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