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엔지니어로서 사진예술을 하면서 시를 창작해온 김연하 시인의 시세계는 거창한 제재가 아니라 소박한 꿈이라하겠다. 아름다운 강변이 바라보이는 아담한 외딴집에서 조약돌처럼 둥글면서도 편하게 살고자하는 소박한 꿈의 표현이다. 이는 마치 카메라 셔터를 누르듯 그렇게 접사接寫하여 탄생시킨 시라 하겠다. -시인, 선문대 명예교수 황송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