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2011 | 12세 관람가 | 141분)
인도 영화 중 사람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꼽으라면
<블랙
>, <내 이름은 칸
>과
<세 얼간이
>를 꼽는 사람이 가장 많다
. 특히
<세 얼간이
>는 인도의 국민배우라는 아미르 칸이 주인공으로 나와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주는 영화다
. 라지쿠마르 히라니가 감독을 맡았고
, 2010년 다음 해
‘필름패어 어워즈
’(Filmfare Awards)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인도 역대 흥행순위
1위를 한 영화이다
.
이 영화의 원작소설은 한국에서는 영화가 나온 뒤 『세 얼간이』로 번역된 체탄 바갓의 『
Five Point Someone: What not to do at IIT!』이며 인도의 베스트 셀러이다
. 인도에서도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으며
, 명문대에 대한 갈망이 많다고 한다
. 특히 인도에서는 공과대학이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이라고 한다
.
<세 얼간이
>는 성적 중심의 인도 대학의 교육문제를 통해 인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 성적과 경쟁 중심의 사회는 한국도 마찬가지여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다
. 영화에서 말하는 세 얼간이는 인도 명문 공대에 재학하는 다양한 가정 형편을 가진 세 공학도를 말한다
. 천재면서 반항아인 란초와 부모님이 원하시는 공학도가 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는 파르한
,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가 벌이는 에피소드는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우리들에게 코믹한 방식으로 전해 준다
.
▶ DVD 찾아보기 : https://lib.sookmyung.ac.kr/search/detail/CAT000000670011
▶ 다음 주 영화
:피나바우쉬의
<댄싱드림즈
>(기초교양학부 황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