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근재선생집은 고려 말기의 문인 안축(安軸)의 시문집으로, 4권 2책의 목판본이다.
안축의 본관(本貫)은 순흥(順興), 자(字)는 당지(當之), 호(號)는 근재(謹齋)이다. 고려(高麗) 충숙왕(忠肅王) 11년(1534)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석(碩)의 아들이다.
이 책은 안축의 사위 정양생(鄭良生)이 1364년(공민왕 13) 청주에서 판각한 관동와주(關東瓦...
목차 전체
근재선생집은 고려 말기의 문인 안축(安軸)의 시문집으로, 4권 2책의 목판본이다.
안축의 본관(本貫)은 순흥(順興), 자(字)는 당지(當之), 호(號)는 근재(謹齋)이다. 고려(高麗) 충숙왕(忠肅王) 11년(1534)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석(碩)의 아들이다.
이 책은 안축의 사위 정양생(鄭良生)이 1364년(공민왕 13) 청주에서 판각한 관동와주(關東瓦注)를 현손(玄孫) 안숭선(安崇善:1392~1452)이 보유(補遺)를 붙여 1445년(세종 27) 목판으로 중간(重刊)한 뒤, 후손 경운(慶運)과 필선(弼善)이 시문(詩文)을 보충하고 부록을 더하여 근재선생집(謹齋先生集)으로 다시 편집하고, 안축의 아들 종원(宗源:1324~1394)과 증손 안순(安純:1371~1440), 현손 숭선의 세고(世稿)를 덧붙여 1740년(영조 16) 제주에서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훗날 후손 안유상(安有商:1857~1929)이 세고를 제외하고 부록을 증보하면서 안축의 아우 보(輔:1302~1357)의 시문 및 관계 기록인 문경공일고(文敬公逸稿)를 덧붙여 1910년 함주(咸州)에서 근재집으로 간행하였다. 책머리에 이황(李滉:1501~1570)이 그린 근재선생세계도(謹齋先生世系圖)와 죽계원류도(竹溪源流圖)가 붙어 있으며 총목록이 실려 있다. 책끝에는 정재규(鄭載圭:1843~1911)?조정규(趙貞奎:1853~1920)?안유상의 발문이 있다.
권1은 관동와주(關東瓦注)로 앞에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서문이 있고, 끝에 최해(崔瀣:1287~1340)의 관동록후제(關東錄後題)와 정양생(鄭良生)의 발문이 있다. 관동와주에는 한시 109편과 경포신정기(鏡浦新亭記) 등 4편의 기(記)가 들어 있다. 관동와주에 있는 시들은 목민관으로서의 고뇌와 유람의 감흥을 적고 있다. 훗날 관동으로 유람하는 시인, 묵객들의 필독서로 널리 읽혔다. 권2는 보유(補遺)로, 백문보안부상요(白文寶按部上謠), 송이중부환조(送李中父還朝) 등의 한시 24수와 경기체가(景幾體歌)인 관동별곡(關東別曲)과 죽계별곡(竹溪別曲)이 가사(歌詞)에, 청동색목표(請同色目表)의 표(表) 1편, 순흥봉서루중영기(順興鳳捿樓中營記), 상주객관중영기(尙州客館中營記)의 기(記) 2편이 실려 있다. 권3은 증보(增補)로, 혹숙(酷熟), 고성제영(高城題詠) 등의 시(詩) 3편과 제책(制策)의 책(策) 1편, 간장암기(看藏菴記)의 기(記) 1편, 묘지명(墓誌銘) 1편이 실려 있다. 3권의 끝에는 김경운(金慶運)의 발이 있고, 추원록(追遠錄)에서 찾은 광원루운(廣遠樓韻), 자비령운(慈悲嶺韻)의 한시 2수가 붙어 있다. 권4는 부록(附錄)으로, 이제현이 지은 송안대부부상주서(送安大夫赴尙州序)과 만(輓), 안축의 행적과 관련된 본전(本傳), 이곡(李穀:1298~1351)이 묘지명(墓誌銘)과 봉안문(奉安文), 봉잠서원영건시저대학문(鳳岑書院營建時抵大學文), 개기축문(開基祝文), 사현정비음기(四賢井碑陰記), 집록(集錄)이 실려 있다.
함께 붙어 있는 문경공일고(文敬公逸稿)에는 안보가 쓴 시(詩)인 송이중부환조(送李中父還朝) 1수와 이곡의 송동년안원지등제환향(送同年安員之登第還鄕), 차운부료양(次韻赴遼陽), 송안수찬서(送安修撰序), 지은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고려사(高麗史) 등에서 집록한 본전(本傳), 이색(李穡:1328~1396)이 지은 묘지명(墓誌銘), 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지은 소수서원봉안문(紹修書院奉安文)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서평 (0 건)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한글 기준 10자 이상 작성해 주세요.
서평추가